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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하면서 갯마을 차차차,동백꽃 필무렵 촬영지
찾아 다녔는데 공진 시장으로 오니 촬영지가 한곳에 모아져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시장내에는 드라마 OST가 흘러 나왔고
장서는 날은 아니어서 관광객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워낙 작은 동네다 보니 동네 주민들도 없었고
주말인데도 한산한 분위기여서 오히려 좋았다.
공진의 사랑방 보라슈퍼
실제 슈퍼일까 하고 들여다 보았는데
옛날 추억의 장난감 파는 곳이었다.
구경만 하고 나오려다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해보았다.
1인당 3천원
재료 주시고 뽑기 틀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었다.
안에서 바라보는 공진 시장의 풍경은
시골 시장 같은 분위기였고
포항의 맑은 하늘이 분위기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좋았다.
아기자기 작은 물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보라슈퍼
기포 가득한 달고나였는데
그래도 만족하며 달달구리 달고나 체험 즐거웠다!